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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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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확대·의사 현장 복귀 촉구"…경북도의회 결의안

이정목 기자2024.03.12
[앵커멘트]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따른
의료 파업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의회에서 의사들의 진료현장 복귀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결의안 심의 과정에서도
진통이 있었습니다.

이정목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정목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의대 증원 방침에 따른
의료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경북도의회도 목소리를 냈습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필수의료와 지방의 의료체계가 붕괴하는데도
의료계는 국민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며
'의대 정원 확대 지지와
의사들의 진료현장 복귀 촉구 결의안'을
내놓았습니다.

경북의 인구 천명당
의료기관 종사 의사 수는 2.2명으로
전국 3.2명, 서울 4.8명에 비해
매우 열악한 현실도 꼬집었습니다.

지역대학교의 의대 신설과
대구·경북 지역 4백여 명 증원에 대한
내용도 담겼습니다.

[박선하 / 경상북도의회 의원(비례) : 지역 의사제라든지 여러 가지 의견들이 나오고 검토되고 있는 거로 압니다. 그래서 우선 411명이 증원 될 때 우리 지역에 의사가 좀 증원될 거로 판단된다는 말씀드리고 세 가지 저희가 결의를 했는데 이 부분은 꼭 좀 이뤄졌으면(합니다)]

반대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성주 지역구 강만수 의원은
결의안 채택과
의사들의 진료현장 복귀에는
찬성한다면서도,

최근 의료 사고가
의사 수 부족 만의 이유는 아니라며
내실 있는 결의안이 채택돼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강만수 / 경상북도의회 의원(성주) : 중환자실 자리가 없어서 못 받아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응급실 침대가 모자라서 못 받아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근데 그게 의사 숫자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이런 것을 우리가 충분히 심도 있게 살펴보지 않고 결의안에 담았습니다.]

결의안은 토론 뒤
전자투표를 통해
재석 42명 중 34명 찬성으로 가결돼
채택을 앞두고 있습니다.

HCN 뉴스 이정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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