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HCN 새로넷방송

  • 로그인
  • 회원가입
  • 회사소개
  • ENGLISH
전체메뉴 열기 전체메뉴 열기

정치/행정

지역방송국의 정치/행정 뉴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경북도의회 도정질문… '자주 재원 확보 필요성' 강조

이동욱 기자2024.04.23
[앵커멘트]
경상북도의회 제346회 임시회가
11일간의 일정으로 23일 개회했습니다.

첫날 본회의에서는 도정질문도 진행됐는데
경북도의 재정 자립 상황을 지적하며 대책을 촉구하는 등
도청과 교육청 현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이동욱 기자의 보돕니다.

=========================================
경상북도의 올해 당초 예산은
2023년 보다 5천 2백억 정도 늘어난
12조 6천여 억 원.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사정이 다릅니다.

겉보기엔 예산이 늘었지만
경북도가 재량껏 쓸 수 있는 자주재원은
오히려 줄었기 때문입니다.

경북도의회 김홍구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자주 재원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홍구 / 경북도의원(상주시) :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체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자체 세입이
늘어나야만 경북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철우 지사 역시 도의 재정 상황이
녹록치 않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다만, 재정자립도가 약하다는 것은
한편으론 중앙에서 예산을 많이 가져왔다는
의미도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종호 의원은 대구경북 신공항 활주로 방향에 따른
구미지역 소음 피해 가능성을 언급하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윤종호 / 경북도의원(구미시) : 바람 방향도 원래가
남북방향인데 90도 정도 돌아갔어요. 그리고 이것을 자꾸
군사기밀 작전상이라고 말씀하지 마시고 대안을 좀 내놓으세요.]

[이남억 /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 : (신공항은) 군사 공항이
위주기 때문에 그리고 군 작전이 가장 중요한 요소기 때문에
활주로가 결정된 것이지 저희들이 그렇게 단순하게 결정하는 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철우 지사도 답변을 통해
"도민들의 염원으로 신공항을 유치한 만큼
예상되는 피해나 어려운 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HCN뉴스 이동욱입니다.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