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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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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불교 역사의 산실 ‘천년고찰 직지사’

이정목 기자2024.05.15
알뜰의끝판왕 TV만보셔도 인터넷과 함께 쓰셔도 0원
[앵커멘트]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한 사찰 여행,
많이들 계획하고 계실 텐데요.

김천 대표 관광지로도 잘 알려진 직지사가
불교 역사 탐방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소조사천왕상에 이어
최근에는 천왕문도
국가 보물로 추가 지정되면서
불교 역사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정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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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청룡이 여의주룰 물고
금세라도 벽을 나와 승천할 기세입니다.

속세를 벗어나 드리는 스님의 기도가
마치 귓가에 들리는 것처럼
표정과 풍경이 잘 어우러집니다.

지난달 보물로 지정된
김천 직지사 천왕문 입니다.

고려말에서 조선 초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천왕문은
동서남북을 다스리며 사찰을 수호하는
사천왕상을 봉안한 건물로
봉안된 소조 사천왕상도
지난해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정영애 / 김천시 문화관광해설사 : (직지사는) 제25교구 중에 8교구의 본사인데 말사가 54개 정도 있었는데 현재는 81개 정도 있습니다. 국보 1점이 있고 보물 16점이 있습니다. 경치가 아름답게 정리가 잘 돼 있고 또 사람들이 걸을 수 있는 공간까지 모든 게 다 잘 돼있습니다.]

418년 창건한 것으로 전해져
1596년 임진왜란 시
직지사 대부분의 건물이 소실됐지만
천왕문과 천불전 등은
피해를 입지 않은 탓에
불교 문화 중요 연구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습니다.

직지사는 특히 오래된 세월만큼이나
불교 역사와 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어
다양한 사찰 체험을 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명소로도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김동진 / 김천시청 문화홍보실장 : 호국성사 사명당이 출가하고 주지를 지냈던 인연으로 사명대사 공원을 조성하고 평화의 탑도 세우고 한옥 숙박동을 조성해 머물기 좋은 환경도 만들어 두었습니다. 매년 10월에는 호국성사 사명당 문화대제전이 열리기도 합니다.]

한편 김천시는 조성된
직지문화공원, 사명대사공원을 비롯한
최근 개장한 사계절 썰매장 등을 활용해
불교 역사를 탐방할 수 잇는
가족 나들이 명소로 꾸며갈 계획입니다.

HCN 뉴스 이정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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