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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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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통합 중장기 과제로 추진" 주장에 도지사, "다음 기회는 없어"

이동욱 기자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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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중장기 과제로 추진하자는 주장이
경북도의회 도정질문에서 나왔습니다.

행정통합에 앞서 과도기적 기구인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제안했는데
답변에 나선 이철우 지사는
행정통합에 다음 기회는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이동욱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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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경북도의회 허 복 의원이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중장기 과제로 추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행정통합은 지역의 백년대계가 걸린 중요한 문제지만
차기 지방선거 전까지로 기한을 정해놓고 추진하는 건
너무 성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허 복 / 경북도의원(구미) : 2년이란 시간 동안 단순한 물리적
통합은 가능할지 몰라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화학적, 유기적 결합은 어려울 것이라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허 의원은 행정통합에 앞서 과도기적 기구로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일단 현행법 테두리 안에서
통합 전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먼저 추진하자는 겁니다.

이철우 지사는 이에 대해
지금 행정통합을 추진하지 않으면
더 이상 기회는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이철우 / 경상북도지사 : 더 이상 시간을 늦추면
굉장히 어렵고 또 만약에 단체장이 26년도에
새로운 사람이 되면 누가 양보를 하려고 하겠습니까?
그래서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시고 의원님들께서도
그렇게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그러면서 중요한 건 통합 후 균형발전 방안과
정부로부터 권한을 얼마나 더
확보하느냐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철우 지사는 전날
이선희 의원의 도정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중앙 권한을 가져오면 현재 양 시·도 행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추가되는 것은 균형발전을 위해
도청 신도시 등 북부권에 오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CN뉴스 이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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