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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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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재선거 확정에 김천 '술렁'..내달 예비후보등록 시작

이정목 기자2024.11.29
알뜰의끝판왕 TV만보셔도 인터넷과 함께 쓰셔도 0원
[앵커멘트]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김충섭 김천시장이 당선무효형 확정으로
중도 하차하면서
내년 4월 실시될 재선거 시계도
빨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물밑에서 움직여 온 후보군이
본격 등판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당선 무효에 대한 책임론도 나와
어떤 흐름으로 갈지 주목됩니다.

이정목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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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유권자들에게
6천6백만 원 상당의 선물을 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충섭 김천시장.

대법원은 28일
"원심 유죄 판단에
공직선거법 위반죄 등의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의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직을 잃은 김 시장은
이날 오후 간소한 퇴임식과 함께
곧바로 시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김충섭 / 김천시장(28일 퇴임식) : 퇴임식을 간소화하려고 하면서 외부에는 알리지 말라고 했는데 자리를 함께 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김천시는
최순고 부시장을
시장 권한 대행 체제로 전환하고
공백 최소화에 나섰습니다

김천시의회도 성명서를 내고
지역경제와 민생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4월 2일 재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도 바빠졌습니다.

당장 다음 달부터
예비 후보자들의 선거 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곧바로 선거 준비체제로
전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음 달 20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고
내년 3월 13일과 14일 양일간
본 후보 등록이 이뤄집니다.

한편, 김천시장 재선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재선거 원인 제공의 책임을 지고
4.2 재·보궐선거에 국민의힘 공천을
포기하라"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재·보궐선거 후보 공천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차원에서
결정할 문제"라고 못박았습니다.

HCN 뉴스 이정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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