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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 재선거 대진표 윤곽...무소속 출마 '변수'
최현철 기자2025.03.12
[앵커멘트]
다음 달(4월) 치러지는
김천시장 보궐선거의 후보 등록이
13일과 14일 이틀간 진행됩니다.
국민의힘의 경우 경선을 거쳐
다소 늦게 후보가 확정됐는데요,
본 경선에 불참했던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최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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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6일, 배낙호 후보를
김천시장 재선거에 나설 후보로 결정했습니다.
지난달 2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여론조사와 경선을 통해 배 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된 겁니다.
앞서 민주당은 황태성 김천지역위원장이
일찌감치 후보로 정해졌지만,
국민의힘은 경선을 거치면서
다소 늦게 후보를 확정 지었습니다.
여기에 경선을 앞두고 터진
허위사실 유포와 선거법 위반 의혹 등이
선관위 고발로 이어지는 등
공천 잡음이 이어졌고,
특히 본 경선에 불참했던 이창재 후보가
갑작스럽게 무소속 출마 선언을 하면서
적잖은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2일 오후 4시까지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는 모두 4명.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후보자 등록이 끝나면, 20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이 펼쳐집니다.
HCN뉴스 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