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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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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억 들인 구미 문성저수지... 시민들, 경관 훼손 '불만' 호소

오승훈 기자2020.07.23
[앵커멘트]
시민들의 산책코스로 자리잡은
구미 문성저수지가 수초로 뒤덮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조경공사 비용만 47억 원을 들여
인공섬과 산책로를 만들었는데,
정작 시민들은 불만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오승훈 기자가
직접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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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고아읍 문성리에 위치한 문성저수지.

아침부터 운동을 하기 위해
산책에 나선 시민들이 눈에 띕니다.

구미시가 지난 2012년,
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문성저수지에 47억 원을 투입해
인공섬과 산책코스를 조성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저수지가 온갖 수초로 뒤덮혀
경관을 해치고 있다며 불만을 호소했습니다.

개구리밥과 같은 부유식물이 대량 번식하면서
마치 녹조가 낀 것처럼 미관상 좋지 않고
수초 썩은 냄새가 올라와 불쾌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장병춘 구미시 봉곡동]
"개구리밥이 너무 많이 번식돼 있고 이로 인해
연꽃도 누워있는 것부터 시작해서
이렇게 일부 (저수지를) 보면 지저분해 보여요.
상쾌하다는 느낌이 별로 안 듭니다."

[인터뷰 / 신헌숙 구미시 도량1동]
"이것들(수초) 때문에 너무 지저분해보여서
미관상 굉장히 안 좋고 냄새가 많이 나서 더욱 불쾌합니다.
이런 것들을 빨리 시정을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에 대해
지역구 시의원인 강승수 의원은
구미시가 적극 나서서
해결방안을 찾아줘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 강승수 구미시의원]
"관리는 구미시에서 하고 있습니다. 공원부지이기 때문에...
그래서 하루빨리 수초를 정비하고 제거하든지 해서
새로운 생태공원으로서 재정비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이런 부분을 구미시장 또는 농어촌공사에 강력히 촉구하고 싶습니다."

이에 대해 구미시는
저수지의 관리주체가 농어촌공사이며,
현재 농업용수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 권태욱 구미시 공원관리계장]
"(문성저수지는) 농업용수를 제공하는 물 공급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봤을 때 수초라든지,
경관에 대한 개선방향을 찾기 위해서 우선 환경적으로 미치는 영향,
이런 부분을 확인해봐야 될 것 같고요."

시민들을 위해 조성한 공간인 만큼
문성저수지의 경관 조성을 위해
공원을 재정비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인근 주민들.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구미시와 농어촌공사의
적극적인 협의가 필요해보입니다.

HCN NEWS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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