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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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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후보지 절대 불가"...군위 주민 거리로

김도윤 기자2020.07.27
[앵커멘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의성 비안·군위 소보 공동후보지로 갈지,
아니면 무산될지 여부가 이번 주에 결정됩니다.

경북도가 군위군에 대한 전방위적인 설득전에 나서고 있지만,
도리어 주민들은 우보 공항 사수를 외치며 거리로 나섰습니다.

김도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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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음]

통합신공항 우보 유치를 위해
군위군 주민들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주민들은 한 목소리로
국방부 이전부지 선정위원회가 결정한
우보 후보지 부적합 판정의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여기다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은 절대 불가하다며,
장례식을 지내는 퍼포먼스까지 펼쳐졌습니다.

[현장음 // 김화섭 공동위원장 / 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
"그야말로 오늘은 소보 공동후보지는 없어지는 날이고,
우보 후보지는 되살아나는 날입니다."

[현장음 // 김영만 / 군위군수]
"국방부 장관한테 마지막 호소를 했습니다.
낙동강 전선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 대한민국이 있듯이
군위군민들이 있었기 때문에 공항이 있다,
나는 죽어도 포기 못한다.
나는 죽어도 포기 못한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운명을 결정지을 시간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공항 이전 핵심주체들의 입장차는 여전한 가운데,

오는 29일로 예정된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김영만 군위군수의 만남에서
돌파구가 마련될 지 주목됩니다.

HCN뉴스 김도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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