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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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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없는 상주 상무 유소년 선수들

최현철 기자2020.08.04
알뜰의끝판왕 TV만보셔도 인터넷과 함께 쓰셔도 0원
[앵커멘트]
상무 프로축구단의 시민구단 전환이 무산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는데요.

갈 곳을 잃은 유소년 선수들의
속앓이는 계속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대책이 논의되지 않고 있습니다.

최현철 기잡니다.

=========================================
상주상무 유소년팀 선수들의
훈련이 한창입니다.

곧 있을 대회에만 집중하기도 빠듯하지만
선수들은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지난 달 시민축구단 창단이 무산되면서
팀 동료들과 뿔뿔이 흩어져야 될 상황에
처했기 때문입니다.

INT, 김민재 / 상주 용운고 1학년
"이제 축구를 하려고 다른 지역에서
상주로 진학을 했는데 하루아침에
팀이 해체된다고 하니까 아쉽고
조금 걱정됩니다."

특히 올해 진학을 앞둔
고3 선수들의 걱정은 더욱 큽니다.

INT, 김태환 / 상주 용운고 3학년
"저희 팀 선수들이 다른 지역에서 많이 왔는데
시민구단이 창단되는 것을 바라보고 왔는데
시민구단이 창단 안 되니까 프로 선수로 데뷔 할 수 있는
길이 멀어지고 저도 3학년인데 진학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S/U 최현철 기자 / 1904742@hcn.co.kr
"이렇게 학생 선수들의 고민은
계속 깊어지고 있지만 관련 대책은
아직 마련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상무 축구단 창단에 나선 김천시가
유소년 선수들을 그대로 데려가는 방법이
대책으로 꼽히고 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선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두 지자체와 교육청,
국군체육부대 등이 모여 논의를 해야 하는데
선뜻 나서는 곳이 없다 보니 쉽게 해결할 수 없는 겁니다.

또한, 논의가 되더라도 새롭게 출범하는
김천 상무구단의 이사회가 열리는 11월이 돼야
본격적인 검토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김천시는 선수 문제 해결을 위해
상주시가 협조를 요청하면 관련 단체들과 협의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HCN NEWS 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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