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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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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독감 백신 문제 없나? 품질검사 결과 발표

신성철 기자2020.10.07
[앵커멘트]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이 우려되는 시기가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일부 독감 백신의 안전성 문제가 불거져
주민들의 걱정이 컸는데요.

다행히 질병청 안정성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와
다음 주부터 예방 접종을
온전히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성철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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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 노출에 따른
안정성 논란이 불거진 이후
경상북도에서도
독감 백신 약 10만 7천명 분을
계획대로 접종하지 못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구미시와 경산시, 영주시 등
경북 세 지역을 비롯한 전국 9곳에서
백신을 수거해 품질 변화 여부를 검사했습니다.

결과는 6일 저녁 발표됐는데,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질병청은 안정성 우려는 없지만
적정 온도보다 차갑게 보관돼
효력이 떨어질 수 있는 백신은
모두 수거하기로 했고,
경북에선 5만 8천명 분이 회수될 예정입니다.

앞서 경북 의료 기관에서
품질이 의심되는 독감 백신을 맞은 161명을
질병청과 지자체가 점검했을 때도
오한이나 두드러기, 설사 등
이상 반응을 보인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브릿지, 신성철 / ssc00923@hcn.co.kr
독감 백신의 안정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오면서
청소년과 노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접종이
다시 가능해졌습니다.

질병청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일쯤 접종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연령별로 나눠 안내했던
무료 접종 일정에
변동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이번 주까지는
생후 6개월부터 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만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북도는 질병청 방침이 나오는대로
연령별 접종 일정과
홀짝제나 5부제 등 접종 방식을 구체화해
다시 안내할 예정입니다.

HCN NEWS 신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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