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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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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추가 확진자 발생...대학발 연쇄감염 이어져

최현철 기자2020.11.20
[앵커멘트]
김천에서 대학발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습니다.

20일 오후 5시 기준,
김천대 간호학과와 지역 내 종합병원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최현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김천시 삼락동에 있는 김천대학교입니다.

지난 19일, 이곳을 다니던
간호학과 학생 2명과
경찰행정학과 학생 1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대학 측은
학과 수업을 모두 비대면으로 전환했고
확진자가 나온 건물을 모두 폐쇄했습니다.

INT, 이영주 / 김천대 감염병예방비상대책본부 위원장
"감염병비상대책본부를 지금 가동하고 있습니다.
수업을 전면 원격으로 전환했고
건물을 모두 폐쇄했으며,
방역 소독을 전체 완료했습니다.
관련학과와 관련된 전 교직원들은
모두 전수검사를 시행했습니다."

하지만 간호학과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 전 김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습한 사실이 드러났고

같은 과에 있는 또 다른 확진자는
주말 동안 지역 내 종합병원에서
근로 장학생으로 근무한 사실이 밝혀져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즉시 밀접 접촉자 30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20일 오후 5시 기준

종합병원 근무자 1명과
김천대학교 학생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 밀접 접촉자로 확인된
시민들이 계속 선별 진료소를 찾고 있어
추가 확진자는 더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김천시는 확진자 동선과 함께
밀접 접촉자 파악에 나섰고
추가 검사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HCN NEWS 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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