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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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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폐쇄 명령 막아선 열방센터

김도윤 기자2021.01.07
[앵커멘트]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전국에서 속출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심각한데 열방센터 측이
방역 당국에 계속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이자
상주시는 7일 열방센터를 일시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열방센터 측은 입구를 막아서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도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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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상주시 BTJ열방센터 앞입니다.

시설 폐쇄 명령서를 부착하기 위해 온 공무원들을
열방센터 관계자들이 입구에서부터 막아섭니다.

시설 안으로 들어가려는 공무원을 밀치고
몸싸움까지 벌어집니다.

[BTJ열방센터 관계자(음성변조)]
"불법으로 침입하는 자를 막는 것뿐입니다.
저 역시 법의 집행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뒤늦게 센터 대표자가 입구로 나왔지만
폐쇄 명령 공문은 받지 않았습니다.

[강영석 / 상주시장]
"대표자가 나왔음에도 이 공문을 받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수령한 것으로 하고 두고 가겠습니다."

열방센터에 대한 폐쇄 명령 이유는
방역 조치에 제대로 협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열방센터로부터 확보한 명단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요청하고 있지만
방문 사실을 부인하거나
전화를 아예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음에도
지난 5일 상주시와 경찰의 현장조사 결과
센터 안에 일부 사람들이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상주시는 이번 폐쇄 행정명령과 함께
열방센터 앞에 현장 초소를 설치하고
24시간 출입 감시에 나섭니다.

재차 방역당국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열방센터의 법인설립허가 취소에 나서는 등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S/U // 김도윤 / doyun91v@hcn.co.kr]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전국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열방센터 측이 계속해서
방역 당국에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과 부정적인 시선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HCN뉴스 김도윤입니다.
(영상취재 :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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