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장세용 구미시장이 8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오는 11일 0시부터 일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2.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긴급 브리핑의 주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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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장세용 구미시장(8일 긴급 브리핑)] "구미시는 현 상황을 우리 시민들의 생명과 안위를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11일 월요일 0시부터 일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합니다.
이번 조치는 더 큰 희생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임을 시민 여러분들께서 널리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구미시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이번 2.5단계 격상기간 중 5인 이상의 모임, 종교 모임을 일절 허용하지 않겠습니다.
구미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방역수칙 위반 시, 비용에 대한 구상권 청구와 시설 폐쇄, 3개월 운영 중단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