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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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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LM디지털·(주)DFS와 600억 규모 MOU 체결

오승훈 기자2021.04.01
[앵커멘트]
■ 현대HCN 새로넷방송

구미시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레이저 가공 기업인 'LM디지털'과
이차전지 장비 제조기업인 '디에프에스'로부터
총 6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 냈는데요.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는지
투자 협약식 현장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오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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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구미시청 3층 상황실.

이날 구미시는
주식회사 LM디지털과 주식회사 디에프에스와 함께
총 6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하는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구미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기업 뿐만 아니라 해외기업까지
모두 어려운 상황속에서
이번 6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는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 장세용 구미시장]
"지난 3월에 900억 투자와 함께 이번에 600억 투자 유치를 통해서
우리 구미 국가산단이 신공항 이전, LG화학 연내 착공과 함께
새로운 활력을 찾아나가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먼저, 반도체 테스트 및 레이저 가공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LM디지털은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구미 공장에 약 500억 원을 추가 투자해
생산라인 증설 및 신규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이로 인한 3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함께
첨단 생산설비와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기술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유제욱 LM디지털(주) 대표이사]
"저희 회사는 인쇄회로기판 전기검사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2014년에 LG이노텍에 협력사로 투자 요청을 받았고요.
구미는 기존에 관심이 있던 곳이라 망설임 없이 투자를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OLED와 이차전지 장비 제조기업인
주식회사 디에프에스는 향후 구미 5공단에 들어설
LG화학 양극재 공장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해
약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또한 신규 공장을 설립해
20여 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하고
현대자동차와 LG화학 등 대기업의 협력사로서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다양한 제조장비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이동주 (주)DFS 대표이사]
"하반기에 신축공장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고요.
신축공장 준공 후에는 스택이나 탭 웰딩, 패키징 같은
다양한 제조장비를 국내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해외수출도 꾀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속에
각종 투자 유치소식이 잇따라 이어지면서
조금씩 활력을 찾아나가고 있는 구미 국가산단.

구미 국가산단이 과거의 옛 명성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HCN NEWS 오승훈입니다.
(영상취재 : 김갑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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