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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이상 화이자 접종 우리 지역은 언제
김도윤 기자2021.04.02
[앵커멘트]
■ 현대HCN 새로넷방송
이달 1일 포항시 남구를 시작으로
경북에서도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시군별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이뤄지는데
우리 지역은 언제쯤 접종이 가능한 건지 알아봤습니다.
김도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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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일 문을 연
포항시 남구 예방접종센터입니다.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이용자, 종사자 등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됩니다.
경북에서 운영을 시작한 예방접종센터는
현재까지 이곳이 유일합니다.
도내 2분기 화이자 접종 대상자는
27만여 명으로,
각 시군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이뤄집니다.
경상북도는 4월 안에 영양과 울진,
울릉군을 제외한 20개 시군에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할 계획입니다.
지역별로는 칠곡과 고령군 등
5개 시군이 이달 8일 개소 예정이고,
김천과 상주 등 5개 시군은 22일,
구미와 군위, 성주 등
4개 시군은 29일 개소가 목표입니다.
경상북도는 지역간 거리가 멀고
고령층이 많은 점을 고려해
셔틀버스로 예방접종센터까지
이동을 도울 계획입니다.
2분기에는 65세 이상 74세 이하 어르신,
경찰,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도 진행집니다.
위탁 의료기관이나 보건소 접종팀이
접종을 하게 됩니다.
경상북도는 백신 안정성 논란으로
도내 접종 동의율이
전국 평균에 밑도는 상황에 대해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제가 맞아보니까 사실 다른 주사 맞는 것과
전혀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경북이 (백신 접종) 동의율이 조금 낮다고 하는데
앞으로 모두 백신을 맞아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역 예방접종센터 개소 계획이
백신 공급 일정 등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HCN뉴스 김도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