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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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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4차 대유행 현실화?

오승훈 기자2021.04.19
[앵커멘트]
■현대HCN 새로넷방송

최근 구미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현실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어찌된 일인지 알아봤습니다.

오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최근 구미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현재 확진자들은 구미교육지원청과 교회,
LG디스플레이 등을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으로 퍼져 나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주 수요일 구미교육지원청
직원 중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직원과 일가족 등
관련 확진자만 총 17명이 나온 상황입니다.

게다가 확진자 직원들의 자녀들이
학교에 등교해 수업을 받고 있었던 상황인 만큼,

보건당국은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전면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치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LG디스플레이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같은 사무실 내 직원 전원이
검사를 받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현재 검사결과 , 19일 하루에만
LG디스플레이 직원 7명과 가족 1명 등
총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보건당국은 해당 사무동을
모두 폐쇄해 방역 소독에 들어갔고
사무동 직원 전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이처럼 구미교육지원청과 LG디스플레이 등
관공서와 대기업에서 확진자가 대거 속출하면서
4차 대유행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승수 구미시의원(고아읍)]
"요즘에 아무래도 일반 시민들은 코로나가 종식되지도 않은 듯한데,
행정에서 대처방법이 조금 소홀하지 않나 이런 염려도 하고요.
저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정부나 시 행정에서
보다 더 적극적으로 대처해야만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경북도는
신속한 백신접종 추진과 함께
방역 인력을 투입해 감염경로를 파악하는 등
지역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 최은정 경상북도 감염병관리과장]
"경북도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6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집단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고요.
확진자를 대상으로 감염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구미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

보건당국은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실천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다함께 힘써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HCN NEWS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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