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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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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선산CC 임대계약 만료 통보… "직접 운영나서나?"

오승훈 기자2021.05.04
[앵커멘트]
■현대HCN 새로넷방송

구미시가 시유지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구미CC와 선산CC의 운영업체측에
올해 임대 계약을 만료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구미시는 골프장 운영업체측과 협상을 통해
땅을 절반씩 분할한 후,
골프장을 직접 운영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는데요.

어찌된 일인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오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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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동읍에 위치한 구미CC와 선산CC 골프장.

구미시는 최근 골프장 운영업체측에
시유지 부지 제공에 따른
임대 계약를 올해 만료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현재 운영업체측이 사용하고 있는
시유지의 면적은 86만 7천 제곱미터로,
구미CC와 선산CC 골프장
총 면적의 5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취재결과, 선산CC 부지는 73.4%,
구미CC 부지는 24.2%가
모두 시유지에 속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골프장 운영업체측은
현재 구미시에 연간 27억 원 수준의
임대료를 납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구미시는 올해 임대계약을 만료하고
구미CC와 선산CC 부지를 절반으로
분할해 사용하자고 제안한 상황.

구미시는 선산CC 내 시유지를 운영업체측에 제공하고
구미CC 내 운영업체측 부지를 모두 인수받아
당분간 구미CC 골프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지영목 구미시 회계과장]
"선산CC와 구미CC는 매년 구미시와 대부(임대)계약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특정인보다 시민 전체에게 혜택이 가도록
(해당 부지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구미시는
향후 대형 쇼핑몰 또는 아파트단지 유치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해당 부지를 개발시키는 계획까지
신중히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시의원들도
시민들을 위해 구미시가 골프장 부지를
인수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김재우 구미시의원]
"구미CC를 인수하든, 선산CC를 인수하든 그건 추후 문제이고
어찌됐든 구미 시민이 가지고 있는 구미 시민의 땅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줄 수 있는 기회를 반드시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골프장 운영업체측은
구미시의 갑작스런 임대계약 만료 통보에
난처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현재 캐디와 사무직원,용역업체 직원까지
약 230여 명이 골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상황.

시유지 사용에 대한 임대계약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현재 근무중인 골프장 직원들의 생계 문제도 걱정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골프장 운영업체측은
해당 문제를 두고 본사측과 함께
대응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미CC와 선산CC 임대계약 만료 통보를 두고
구미시와 골프장 운영업체간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HCN NEWS 오승훈입니다.
(영상취재 : 김도윤, 박대욱
CG : 윤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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