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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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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2주간 '5인 이상' 금지…"풍선효과 예방"

최현철 기자2021.07.19
[앵커멘트]
■ 현대HCN 새로넷방송

코로나19 4차 유행의 확산 속에
비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30%를 넘어섰습니다.

확산세가 비수도권까지 확대되면서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도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앞으로 2주간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됐습니다.

첫 소식 최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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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2주간, 대구와 경북에서도
사적 모임은 4명까지만 허용됩니다.

비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4차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어서고,

전파력이 강한 델타 바이러스도
확진자 3명 중 1명꼴로 검출되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정부의 비수도권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요청을 수용하기로 했는데,

이는 수도권 확진자 급증에 따른 풍선효과와
여름 휴가철 지역 간 이동이 많은 점을 고려한
비수도권 단일화 작용 방침에 따른 조치입니다.

INT, 김진현 /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거리두기 강화) 동참에 대한 요청이 있었습니다.
저희 도에서는 오늘부터 2주간 4인 이상 사적 모임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4인에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다만, 비수도권의 4명 모임은
이른바 예외사항이 적용됩니다.

수도권과 달리 비수도권에서
직계가족 모임은 인원 제한이 없고
상견례는 8명까지, 돌잔치는
최대 16명까지 허용됩니다.

이와 함께 백신 접종 완료자는
사적 모임 인원수에서 제외하는
예외를 두기로 했습니다.

한편,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대구 33명, 경북 19명입니다.

대구에서는 북구 유흥주점 관련 9명,
중구 주점 관련 2명 등이 확진됐고,

경북에서는 구미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 6명을 포함해
포항과 김천 등 모두 9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HCN NEWS 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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