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서 백신 교차접종을 맞은
50대 경찰관이 20일 오전,
백신을 접종한 지 사흘만에 숨졌습니다.
구미경찰서 인동파출소에 근무하는
A 경위는 지난 4월 28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후,
이달 17일에 2차로 화이자 백신을 맞았습니다.
A 경위는 20일 새벽 2시쯤
칠곡군 북삼읍의 한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했고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관계자는 A 경위가
평소 기저질환 없이 건강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백신 부작용에 따른 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21일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