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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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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코로나 집단 감염 '비상'…신규 확진자 35명

오승훈 기자2021.08.26
[앵커멘트]
■ 현대HCN 새로넷방송

구미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25일 하루에만 27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26일 오후 4시 기준,
현재까지 구미에서 3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상황인데요.

구미시는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시민들의 적극적인 검사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오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최근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하루에만
구미에선 2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26일 오후 4시 기준,
35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습니다.

주로 볼링센터와 PC방,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 25일 하루동안 2,700여 명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고,
현재 구미지역 내 자가격리자 수만
1,660여 명에 달합니다.

지역 내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자
장세용 구미시장은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2주간 특별방역대책을 내놨습니다.

구미시는 원활한 검사 협조를 위해
민간병원 3곳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장세용 구미시장(지난 24일)]
"구미시는 신속한 진단검사를 위해
구미보건소와 선산보건소 외에
차병원, 순천향병원, 강동병원과 같은 의료기관에서도
시민 누구나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

하지만 기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등
밀접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확산세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상황.

구미시는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최근 휴가를 다녀왔거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시민들은
모두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 장세용 구미시장(지난 24일)]
"증상이 있으시거나 휴가지와 장거리 여행에서 돌아오시면
신속하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PC방, 노래방,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주시고 방문 시에는 마스크 착용 및
이용자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십시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현실화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은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적극적인 검사 협조를 강조했습니다.

HCN NEWS 오승훈입니다.
(영상취재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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