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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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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확정 1년…향후 추진계획은?

오승훈 기자2021.08.27
[앵커멘트]
■ 현대HCN 새로넷방송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가 확정된 지
벌써 1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앞으로 오는 2028년 개항을 목표로
군위와 의성지역에
통합신공항이 건설될 예정인데요.

현대HCN에서는
신공항 건설을 담당하고 있는
대구시와 경북도 관계자들을 초청해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오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이전부지가 확정된 지
1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현재 신공항 건설을 위해
관리주체인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연말부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인터뷰 / 서덕찬 대구시 통합신공항건설본부장]
"민간공항 같은 경우에는 관리주체가
국토교통부입니다. 그래서 국토교통부가 작년 연말에
사전 타당성 용역에 착수해 지금 진행중이고 수시로
관계기관들과 모여서 협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이와 함께 공항 이전부지 지역의
주민 지원사업을 위한 용역에도 착수한 상태입니다.

[인터뷰 / 서덕찬 대구시 통합신공항건설본부장]
"공항 이전지역의 주민을 위한 주민 지원사업,
주민 지원사업을 위한 용역도 착수가 돼서 지금 진행중이고요.
군위와 의성에 있는 주민분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서
용역을 구체화하는 그런 단계에 있고요."

경북도는 공항 건설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공항으로 가는 도로와 철도 등
교통 인프라 확충에 필요한 국비 지원사업을 위해
신공항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김장호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공항으로 가는 길이 문제입니다. 거기에서 도로, 철도
이런게 잘 갖춰져야 공항이 성공하는데, 여기에 들어가는
도로와 철도에 들어가는 예비타당성 조사라든지, 절차라든지,
국비 지원을 우선적으로 해달라는 게 우리가 주장하는
신공항 특별법이 되겠습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여객 수송 뿐만 아니라 항공 물류산업을 육성하고
군위와 의성, 구미 등
인근 지역의 공항 배후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김장호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공항 인근을 둘러싼 의성, 군위, 구미라든지
이런 데서 도시 기반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확충을 해서 공항도시로 가기 위한 준비를
지금 해야된다고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추진을 위한 사안도
함께 언급됐습니다.

대구시는 현재 시의회 의결을 거쳐
행정안전부에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위한
의견을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서덕찬 대구시 통합신공항건설본부장]
"저희 대구시에서는 지난 6월달에 의회에 절차를 거쳐서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되는 것을 행정안전부에
의견을 제출한 상태입니다."

또, 경북도는 신공항 건설에
10조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장호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공항은 대역사가 됩니다. 공항 건설에도 10조 원이 들고
철도, 도로에도 수십 조가 투자가 되기 때문에 지역에 큰 돈이
돌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앞으로 물류산업이라든지,
산업 구조도 완전히 바뀌게 되고요."

한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금요일부터 채널 1번,
현대HCN 시사토크쇼 '이슈&팩트체크'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HCN NEWS 오승훈입니다.
(CG : 윤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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