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HCN 새로넷방송

  • 로그인
  • 회원가입
  • 회사소개
  • ENGLISH
전체메뉴 열기 전체메뉴 열기

경제/사회

지역방송국의 경제/사회 뉴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단독] LG화학, 자회사 설립 후 구미 5공단 투자…신규 MOU 체결 '임박'

오승훈 기자2021.11.04
[앵커멘트]
■ HCN 새로넷방송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분야의
새로운 자회사를 설립해
구미 5공단에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빠르면 다음주쯤
LG화학 자회사와 신규 투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인데요.

구미시는 투자 협약을 마치는대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상생형 일자리 사업을
신청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오승훈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구미 5공단 하이테크밸리에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공장을 짓기로 한 LG화학.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분야의
새로운 자회사를 설립한 뒤,
신설 법인을 통해 구미 5공단에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존에 알려졌던
중국 배터리 소재 업체와의 합작 투자가 아닌
LG화학 자회사 설립을 통한
단독투자 방식으로 전환한 겁니다.

다만, LG화학은 내년 상반기쯤
외부 지분이 참여하는 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합작법인 전환 방식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화학은 지난달 중순쯤 이사회를 열고
신설 법인 설립에 관한 사안을 의결했습니다.

[인터뷰 / 김영식 국민의힘 국회의원(구미을)]
"(LG화학이) 원래는 합작 투자를 해서 법인을 설립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합작 투자하는 것을 시간이 지연되는 과정에서
단독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었고요. 그래서 아마
(공장) 착공이 되면 2024년에 연 6만톤 정도 양극재를 생산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미로 봤을 때는 큰 회사가 들어오고
일자리를 만들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양극재 생산공장을 짓기 위해
구미 5공단에 약 5천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 일자리 1천여 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구미시, LG화학 자회사는
빠르면 다음주쯤 신규 투자 협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구미시는 이번 투자 협약을 마치는대로
곧바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상생형 일자리 사업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스탠드업 / 오승훈 기자 ohhoon0601@hcn.co.kr]
"LG화학은 산자부의 심사가 끝나는대로
올해 12월 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입니다."

HCN NEWS 오승훈입니다.
(영상취재 : 김도윤 기자)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