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HCN 새로넷방송

  • 로그인
  • 회원가입
  • 회사소개
  • ENGLISH
전체메뉴 열기 전체메뉴 열기

경제/사회

지역방송국의 경제/사회 뉴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고령군 요양원서 42명 집단감염..초등학교 임시 폐쇄

전보근 기자2021.11.05
[앵커멘트]
■HCN 새로넷방송

단계적 일상 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 시행 닷새 만에
고령군 요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확진자 대다수가 백신 접종을 마친
돌파감염 사례로 확인됐고
확진자가 나온 초등학교는 임시 폐쇄됐습니다.

전보근 기자입니다.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원입니다.

매주 실시하는 감염취약시설 선제 검사에서
종사자 7명과 입소자 4명이 확진됐고,

지난 4일 80여 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29명이 추가되면서 확진자는 40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 40명 중 38명은
2차까지 예방 접종을 마친 돌파 감염입니다.

방역 당국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원 시설 전체를 봉쇄하는
이른바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5일 요양원 종사자 자녀 2명도 양성 판정받아
고령군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4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보근 기자 / jbg7@hcn.co.kr]
"확진 판정을 받은 입소자 가족 2명이 재학 중인 이 초등학교는
5일 전교생과 교직원 5백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마쳤고
당분간 학교를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겨울철 다양한 대면 행사를 준비 중인 고령군은
요양원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방역 고삐를 다시 죄기로 했습니다.

[최두원 / 고령군 군민안전과]
"다중이용시설과 업소에 대해 방역 수칙을 일제히 점검하고
홍보를 병행해 나갈 방침이며 개인에게는 위생과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드립니다."

고령군은 오는 18일 수능 시험일까지
요양원을 비롯한 학원과 독서실 등 감염 취약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입니다.

HCN NEWS 전보근입니다.(영상취재 : 김갑두 기자)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