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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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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상생형 일자리 투자 협약…지역경제 기대효과는?

오승훈 기자2021.11.11
[앵커멘트]
■ HCN 새로넷방송

구미시가 LG화학 양극재 공장 유치를 위한
상생형 일자리 투자 협약을 맺었습니다.

LG화학 자회사인 LG BCM은
오는 2024년까지 약 5천억 원을 투자해
양극재 공장을 짓기로 했는데요.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에 미치게 될
기대효과를 알아봤습니다.
오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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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구미시,
LG화학 자회사인 LG BCM이
상생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지난 2019년 7월,
상생형 일자리 사업을 위한
투자 협약을 맺은지 2년 4개월 만에
결실을 맺은 겁니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상생형 일자리 사업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LG BCM은 산자부의 심사를 마치는대로
오는 12월 말, 양극재 공장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김우성 (주)LG BCM 대표이사]
"2019년도에 협약식을 가진 이후로 한 2년 동안 준비를 해왔고요.
향후에 한 3~4년에 걸쳐서 순차적으로 준공을 하고
첫 양산은 2024년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LG BCM이 구미 5공단에
투자하는 규모는 약 5천억 원.

양극재 공장 신설에 따른
직·간접적인 고용 인원은
1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대규모 투자 소식에 경북도와 구미시는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 5천억 투자하면 일자리 1천 개가 생기고
더 중요한 것은 2차전지 배터리가 4차산업 혁명시대에
생명인데 그 좋은 업체를 우리가 유치하게 돼서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인터뷰 / 장세용 구미시장]
"LG BCM을 통해서 앞으로 연관 기업들이 이미 구미는 물론이고
인근에 함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집적된
(첨단) 산업단지의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다만, 지속적인 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정주여건 개선에 더욱 힘써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 심규정 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팀장]
"구미에 KTX 정차라든지 각종 정주여건이 개선되면서
쇼핑몰이나 문화시설 등 연구인력들이 여기에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야만 대기업들이 꾸준히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입니다."

모처럼 나온 대규모 투자 협약이
구미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HCN NEWS 오승훈입니다.
(영상취재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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