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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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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미 하이패스IC 본격 개통…"구미 새로운 관문 열리나"

오승훈 기자2021.12.01
[앵커멘트]
■ HCN 새로넷방송

북구미 하이패스IC가 새롭게 개통됐습니다.

1일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차량 통행이 가능해졌는데요.

하루 5천대 이상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교통 접근성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오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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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부곡동에 새롭게 개통한
북구미 하이패스IC.

경부고속도로의 동김천IC와
구미IC 사이에 새로운 관문이 열렸습니다.

1일 오후 2시에 개통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차량 통행이 가능해졌습니다.

북구미 하이패스IC 개통에 투입된
사업비는 총 278억 원.

예산지원 문제로 지난 5년 동안
공사가 계속해서 미뤄져 왔는데,
한국도로공사가 95억 원,
구미시가 18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공사가 마무리된 겁니다.

북구미IC는 하이패스 전용 IC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만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과적 차량에 대한
하이패스IC 통행을 제한하기 위해
승용차와 버스, 4.5톤 이하의 화물차만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구미시는 이번 북구미 하이패스IC 개통으로
구미시민들의 교통 접근성이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구미 국가산단의 항공물류 수송을 위해
통합신공항까지 연결되는 고속도로 신설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장세용 구미시장]
"무엇보다 구미 국가산단의 항공물류 수송을 위해
북구미IC와 군위분기점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신설을
추진 중입니다. 통합신공항 연계 교통망 확충으로
구미경제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북구미IC의 개통을 위해
예산 지원에 힘쓴 구미시의회도
주민 교통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북구미IC는 외부에서 구미를 찾는 분들께 접근성 향상과
교통불편 해소 뿐만 아니라 물류 인프라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시대를 맞이해서
구미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5천대 가량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북구미 하이패스IC.

북구미IC와 군위분기점까지 연결되는
신설 고속도로 개통으로
구미가 통합신공항의 배후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HCN NEWS 오승훈입니다.
(영상취재 : 이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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