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HCN 새로넷방송

  • 로그인
  • 회원가입
  • 회사소개
  • ENGLISH
전체메뉴 열기 전체메뉴 열기

경제/사회

지역방송국의 경제/사회 뉴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설 연휴가 '최대 고비'..열차는 창가·휴게소 취식 안돼

최현철 기자2022.01.20
[앵커멘트]
■ HCN 새로넷방송

오늘(20일)부터 2주간
설 명절 특별 방역대책이 시행됩니다.

정부의 이번 방역조치로
열차는 창가 자리에만, 여객선은
승선 인원의 절반만 탈 수 있고
휴게소 내 식사는 전면 금지됩니다.

최현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방역 당국은 전국적으로
이동량이 급증하는 이번 설 연휴를
방역의 최대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

곧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되면
확진자도 덩달아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 건데,
공교롭게도 이 시점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와
겹치는 겁니다.

때문에 방역 당국은
설 연휴가 포함된 오늘(20일)부터 2주간
특별방역을 통해 역량을 집결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부모님이 고령이고
3차 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고향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 권덕철 // 보건복지부 장관]
"불가피한 귀향에는 3차 접종을 하신 분들만
소규모로 짧은 시간만 방문하시기를 권고합니다.
고령의 부모님이 아직 3차 접종을 받지 않으셨다면
부모님의 안전을 위하여 귀향을 하지 마시지 바랍니다."

이와함께 사적모임 제한 인원이
다소 풀리긴 했지만,
연휴기간 사적 모임은 가급적 취소해 줄 것도
호소했습니다.

아울러, 열차는 창가 자리에만,
여객선은 승선 인원의
절반만 탈 수 있고
탑승 전 발열 여부도 확인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포장만 가능하며
실내 식사는 전면 금지됩니다.

오는 24일부터는 요양병원과
시설의 접촉 면회가 2주간 금지되고
비대면 면회도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됩니다.

또 묘지와 봉안당의 제례실은
21일부터 폐쇄되며 실내 봉안시설 등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한편 경북도는 연휴 기간에도
시·군별 1곳 이상씩
모두 39곳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대구시도 각 구·군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검사소와
3곳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정상운영합니다.

또, 기존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를 비롯해
KTX김천구미역 등에도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HCN뉴스 최현철입니다.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