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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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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영덕대게' 강구항 활기

정필문 기자2022.11.09
[앵커멘트]

동해안의 대표 수산물 대게가
제철을 맞았는데요.

대게의 고장인 영덕에서도
대게 위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어촌 마을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정필문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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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대게 경매로
항구가 시끌벅적 합니다.

반질반질하게
윤기가 흐르는 대게들이
위판장에 가득 깔렸고,

입찰에 나선
중매인과 상인들은
눈치 싸움을 벌입니다.

이제 막 대게 조업이 시작 됐지만
대체로 살이 잘 오른 편이고,
영덕대게 브랜드 최상품 인증을 표시한
박달대게도 제법 눈에 띕니다.

[정삼용 / 중매인 : 오늘 물량을 보니까 좀 살이 찼고, 처음이라서 그런지 이게 좀 그래도 양이 좀 되고 가격도 괜찮고, 지금 살이 좀 차서 박달대게가 좀 많이 나오네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간의 금어기가 끝나고,
이달부터 근해 대게잡이가 시작 됐습니다.

대게로 유명한
영덕 강구항도
지난 2일 첫 위판에 이어,
대게 위판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강구 대게거리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맞는 대게철이라
상인들의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큽니다.

그동안 코로나와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손님들이 확연히 줄어든 상황에서,
겨울철 대게 장사는
반가운 기횝니다.

[백교흠 / 상인 : 이제 영덕대게도 제철을 만났으니까 맛있는 대게를 좀 많이 드시러 오시고 여기 좀 활성화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강구항에서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4천120여kg의 대게를 위판하고,
2억6천만 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어민들은
대게 수요가 급증하는
연말부터 연초까지의 어획량이 중요하다며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된서리를 맞았던 영덕 강구항 일대가,
대게철을 맞아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hcn뉴스 정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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