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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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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2차 공공기관 이전"‥경북도, 교통·물류 유치 총력

최현철 기자2023.02.03
[앵커멘트]

정부가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지역별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김천혁신도시 내
주력 산업과 연관성이 큰 공공기관을
추가로 유치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정부가 공공기관 추가 이전
계획을 공식화했습니다.

이르면 올 상반기 계획을 세운 뒤
하반기부터는 가능한 기관부터
이전을 시작하겠다는 겁니다.

정부의 발표에 경상북도도
구체적인 유치 전략 마련에 나섰습니다.

경북도는 이미, 지난 2018년부터
김천혁신도시 추가이전 공공기관 선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했습니다.

[CG.1]
이를 통해 우선 지역 주력사업과 연계시켜
도로교통과 물류, 농업지원 등 6개 분야에서
10여 개의 유치 희망 공공기관을 추렸습니다.

[박성수 /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
"항공모빌리티 사업, 첨단 농생명 분야, 미래 에너지
스마트 물류 분야를 집중 유치하고 이를 뒷받침 할
금융과 비지니스군도 함께 유치해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정부가 임대 사무실을
쓰는 기관부터 이전을 검토 중인 만큼
약 14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미분양 용지를 확보해
유치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혁신도시 내 KTX역이 있고,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물류 교통의
중심지라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울 계획입니다.

[박성수 /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
"혁신도시 옆에 바로 KTX역이 있는 것이
전국에서 유일한 강점이고요, 특히 무엇보다도
최초로 이전하게 될 중앙기관 중에 임대 해야되는
기관들이 이동해 올 수 있는 임대 시설과
분양용지가 풍부하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보다 내실있고 많은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해선,
다른 지자체와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

전문가들은 정부가 올해 하반기로
추진 시점을 제시한 만큼,
기존에 이전을 마친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구체적인 유치 논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HCN뉴스 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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