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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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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부 절반이 무효..상주시장 주민소환 새 국면

박상현 기자2023.12.13
알뜰의끝판왕 TV만보셔도 인터넷과 함께 쓰셔도 0원
[앵커멘트]

상주시 선거관리위원회가
강영석 상주시장을 대상으로 한
주민소환 서명부의 상당수를
무효 처리했습니다.

주민소환 이슈가
막판 새 국면을 맞았습니다.

박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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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시민단체가 강영석 상주시장 주민소환을 위해
제출한 서명부 인원은 1만 4천444명.

상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서명부 심사를 통해
절반가량인 7천451명의 서명만
유효 서명으로 인정했습니다.

반면, 무효 서명은 6천993명.

이중 중복 서명이나
수임자가 기재되지 않는 등
효력이 없다고 확정된
'원천 무효 서명'은 1천843명입니다.

남은 5천150명은
'보정 대상 무효 서명부'로 처리됐는데,
유효 서명으로 바꾸기 위해선
보정이 불가피합니다.

[ 상주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 조회가 안 되는 분이니까 성명이나 주민번호가 전산자료에 조회가 되는 분으로 정정하셔야 하는 거죠. 그런 절차를 밟으시면 유효한 서명으로 바뀌는 거죠. ]

주민소환 청원 투표를 위해선
유권자의 15%인 1만 2천5백여 명의
서명부가 필요한 상황.

이를 위해선 보정기간인 21일까지
5천 부가 넘는 보정 대상 서명부를
유효 서명부로 전환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 측은
심사 결과에는 불복하지만,
현재로선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주민소환 추진 의지를 내려놓았습니다.

또, 서명부 보정 기간이 끝난 뒤,
주민소환이 각하되면
추진 과정에서 느낀 불합리함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 행복상주만들기 범시민연합 관계자 : 21일날 우리가 (보정 대상 무효 서명부를) 안 넣으면 자동으로 각하가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22일날 우리가 성명서 발표를 할 겁니다. 기자회견을 하면서 ]

한편 강 시장은
현 상황에 대해
아직 끝난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HCN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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