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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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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부산 연제구' 의미 있는 동행..상주 찾은 연제구

박상현 기자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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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북 상주시가 자매도시 부산시 연제구의
자치위원단을 초대했습니다.

(부산 앵커맨트 : 연제구가 자매도시인 경북 상주시의
초청을 받아 상주를 찾았습니다.)

평소 공무원 간 교류는 많았지만,
연제구 주민들이
상주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연제구 주민들은 상주 곳곳을 돌며
자매도시의 맛과 멋을 즐겼습니다.

박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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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201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두터운 우정을 쌓고 있는
경북 상주시와 부산 연제구.

명절이면 서로의 지역을 찾아
특산물을 소개하고,
지역 대표들이 함께
고향사랑기부 챌린지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끈끈한 관계를 이어온
연제구가 상주를 찾았습니다.

간부진의 교류는 잦았지만,
그 외 연제구 주민들이 상주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김영달 / 연제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 연제구민들 속에서 같이 일하고 같이 생활하고 희로애락을 같이하는 주민자치회장님들과 동 행정 수장들이신 동장님 모두가 함께 상주시를 방문한 것에 더 큰 기쁨과 더 큰 의미가... ]

41명의 방문단은
상주의 명소 곳곳을 돌며
자매도시의 멋과 맛을 즐겼습니다.

[ 주석수 / 연제구청장 : 마음이 꼭 내 집 고향에 와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정말 형제 같은 마음과 연제구민들이 이렇게 와서 따뜻함을 배워가는 것도 사랑입니다. ]

상주시는 이번 초대를 통해
자매도시간의 교류는 물론,
지역의 강점을 널리 알려
인구 감소의 돌파구까지
연결한다는 취지입니다.

[ 강영석 / 상주시장 : 상주를 찾아오는 생활인구를 어떻게 많이 확보하느냐가 대단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매도시와의 정기적인 교류 등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의 왕래를 만드는 것이 연제에도 도움이 되고, 우리 상주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한편, 상주시는
이번 방문과 관련해
연제구의 대표 축제나 행사에도
방문단을 파견해
지역에 활기를 보탤 예정입니다.

HCN뉴스 박상현입니다.
(영상취재: 최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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