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HCN 새로넷방송

  • 로그인
  • 회원가입
  • 회사소개
  • ENGLISH
전체메뉴 열기 전체메뉴 열기

경제/사회

지역방송국의 경제/사회 뉴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등산 사고 10월에 집중… 동네 야산도 얕보면 큰일

구동규 기자2024.10.15
[앵커멘트]
#단풍 #등산 #사고 #동네야산

단풍철 산 찾는 분들 많은데요.

등산객이 늘어나니
등산 사고 위험도 커집니다.

특히 가까운 동네 야산이라고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가 사고당하는 경우가 많아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구동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포항시 양덕동의 한 야산입니다.

해발 54.4m로 인근 주민들의
가볍게 걷기 좋습니다.

비가 와도 산을 오르기도 하고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 등산객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정재국 / 포항시 양덕동 : 아침에 잠깐 걸을 때는 슬리퍼 신고 나오는데, 그것도 간편하게 조깅화 신고 나옵니다. ]

그런데, 이런 동네 야산이라도
얕보고 올랐다간 큰 코다칠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단풍철인 10월에
등산 사고가 3천400여 건으로
연중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집 근처 야산에서 발생한 사고가
전체의 61%를 차지해
평소 자주 가는 낮은 산이라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교차가 큰 이맘 때
등산 사고를 예방하려면,
여벌 옷과 장갑 등 보온용품을
챙기는 게 좋습니다.

주변 사람에게 행선지를 알리고,
동행이 있는 게 좋고,
조난 때는 스마트폰 GPS 기능을 켜고
119에 바로 신고해야 합니다.

[ 김동규 / 포항북부소방서 예방총괄담당 : 동네 산도 많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 보통 비가 오는 날 등산화를 신지 않고 운동화를 신는데, 운동화를 신다 보면 많이 미끄러지는 사고가 있어서 저희 구조대원들이 많이 출동합니다. 가벼운 산행이라 하시더라도 항상 그 등산화를 착용하시고..]

더불어 본인 체력에 맞게
등산 코스를 정하고
반드시 해지기 전
산에서 내려와야 합니다.

HCN 뉴스 구동규입니다.

(CG / 박경란 )
(영상취재 / 류희진)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