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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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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중요농업유산 '상주 곶감'의 계절..곶감 말리기 한창

박상현 기자2024.10.30
[앵커멘트]
상주는 전국 곶감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곶감 도시로 유명합니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농가에서는 곶감 말리기에
돌입하는데요.

곶감 생산이 한창인 농가를
박상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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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주황빛 속살을 드러낸 감들이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한편에서는,
생감 껍질을 벗기는 기계들이
쉴 새 없이 돌아갑니다.

작업자들의 손을 거쳐
건조대에 매달린 감들은
약 두 달의 숙성기를 지나,
맛깔나는 상주 곶감으로 변신합니다.

[ 박지훈 / 상주 곶감 농가 운영 : (이상기후로)초기에는 수확량이 정확하게 측정이 안 돼서 올해 무슨 감이 나올지 몇 등급 감이 나올지 정보도 부족한 상태였어서...(앞으로는)이상기후 없이 곶감을 잘 말렸으면 좋겠고, 잘 말린 곶감을 더 좋은 소비자들한테 전달해 드리는 게... ]

전국 곶감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주시.

지난해에는
집중호우와 병해충에도 불구하고
5천여 톤에 달하는 곶감을 생산했습니다.

올해는, 곶감의 주 재료인
떫은 감의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여
곶감 생산량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자체도
지역의 고품질 곶감 생산을 위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상주시는 지역의 곶감 농가를 대상으로
생감의 공판용 상자와
감 선별기 등을 제공하고,
저온저장고의 설치도 지원합니다.

다음 해 1월에는
곶감 축제를 개최해
지역 곶감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 이환구 / 상주시청 곶감관리팀 : 상주 전통 곶감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를 했습니다. 저희가 이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이 올려가지고 농민들에게 좋은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

현재 본격 생산에 돌입한 상주 곶감은
올 연말쯤 출하할 예정입니다.

HCN뉴스 박상현입니다.
(영상취재: 최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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