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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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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느는 구미시 산동읍, 학교 늘리나?

전보근 기자2021.12.29
[앵커멘트]
■ HCN 새로넷방송

최근 구미시의 학령 인구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산동읍은 오히려 학생 수가 늘고 있습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산동 지역에 학교를 늘리는 등
교육 여건 개선 방안을 계획 중입니다.

전보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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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구미시의 19세 이하 학령 인구는
5천여 명 줄었습니다.

반면, 산동읍은 학생 수가 약 3천 명 늘었습니다.

산업단지 확장과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2배 가까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반해 인근에 고등학교는
지난해 문을 연 입학 정원 2백여 명의
산동고등학교 1곳뿐입니다.

[변우혁 / 구미 산동고등학교 운영위원장]
"산동 인구가 2만 5천 명이 넘었습니다. 4개의 초등학교가 있고
중학교는 신설될 학교까지 따지면 4개가 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가 하나로써 다소 부족한 면이 있지만..."

게다가 산동읍 일대에 조성 중인 5공단에
LG BCM 배터리 양극재 공장이 들어서면
인구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지역 개발로 인구가 늘면서
고등학교를 신설해 달라는
산동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잇따르는 상황.

경북교육청은 해당 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종식 / 경북교육감]
"더 필요한 경우에는 지금 신설 학교를 더 추가하거나
기존 시내에 있는 학교를 이전하는 방안도 생각 중입니다."

학령 인구 감소로 교육부가
학교 신설에 난색을 보이는 가운데
교육청은 산동읍과 옥계동 인근에
가칭 '해마루고등학교' 신설을 교육부에 요청해 놓았습니다.

'해마루고등학교' 신설 여부는
내년 1월 발표될 예정입니다.

HCN NEWS 전보근입니다.(CG : 윤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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