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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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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시범 운영..일선 학교 첫 '현장 점검'

오승훈 기자2023.03.06
[앵커멘트]

학교에서 오후 8시까지
아이들을 돌봐주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경북에서 시범운영됩니다.

경북교육청이
도내 4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작했는데,
안팎에서 우려하는 교사 업무 부담에 대한
대책도 내놨습니다.

오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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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교육부가 시행하는 '늘봄학교'

학교에서 오후 8시까지
아이들을 돌봐주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내 초등학교 41곳이
시범 운영학교로 선정됐습니다.

이달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교육당국의 일선 학교 현장 점검이
6일 구미에서 마련됐습니다.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핵심은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한
아침돌봄과 저녁돌봄,
방과후 연계형 돌봄을 들 수 있습니다.

현재로선 사실상
방과후 연계형 돌봄만 운영 중인데,
다음달부터 아침돌봄과
저녁돌봄도 시범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돌봐준다는 취지로,
일단 학부모들로선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김민욱 / 구미 왕산초 초1 학부모 : 새벽이나 아침돌봄 형태로 많은 부분이 활성화되면 좋겠고요. 직장을 다니다보면 야근이라든지 추가적인 업무들이 있기 때문에 저녁돌봄도 같이 해줬으면..]

다만, 교사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된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습니다.

때문에 교육청은
기간제 교사와 행정인력 추가 배치 등
대책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경옥 / 경북교육청 교육복지과장 : 학교 선생님들이 수업외에 업무가 가중되니까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교사를 원하시면 한시적 기간제 교사를 채용해드리고 행정인력이 필요하다고 하시면 행정인력을 지원해드릴 계획입니다.]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늘봄학교.

경북교육청은 오는 2025년까지
모든 학교 현장에
늘봄학교가 정착되도록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HCN NEWS 오승훈입니다.
(영상취재 :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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