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HCN 새로넷방송

  • 로그인
  • 회원가입
  • 회사소개
  • ENGLISH
전체메뉴 열기 전체메뉴 열기

문화/교육

지역방송국의 문화/교육 뉴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고향을 재건하는 마음" 대구·경북교육청, 산불 피해 복구 '총력'

이정목 기자2025.04.08
[앵커멘트]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청이
산불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두 교육청은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공동으로 지원 활동에 참여하고
피해 현장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복구 활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정목 기자의 보도입니다.

=========================================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나눠 줄 구호품이 도착하자
봉사자들의 손놀림이 분주해집니다.

현장에서 만나본
이재민의 아픔에 마음이 무겁지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생각에
무거운 짐도 거뜬히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 직원들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공동 대민 지원 활동에 나섰습니다.

[ 안상규 / 경북교육청 총무과 : 산불을 보고 마음이 매우 아팠습니다. 도울 기회가 없나 했는데 기회가 생겨서 개인적으로 다행이라 생각하고... ]

[ 유상수 / 대구교육청 안전총괄과장 : 직접 와서 보니 마음이 더 아픕니다. 앞으로도 고향에 온다는 마음으로 와서 열심히 돕도록 하겠습니다. ]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지역의 학생과 교사 수만 해도
150여 명에 이릅니다.

도 교육청은 오는 23일까지를
산불피해 집중 복구 기간으로 정하고
일상 회복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특히 산불 트라우마를 겪는
피해지역 고위험 학생에게는
1인당 최대 300만 원의
정신건강 관련 병·의원 진료와 치료비를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 임종식 / 경북교육감 : 학생들에 대해서는 이런 긴급 지원뿐만 아니고 아이들의 심리 정서적인 문제까지 우리가 전부 조사하고 심층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치료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도 하도록 하겠습니다. ]

도 교육청은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피해 지역을 제외한 경북 지역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성금을 모금하는 한편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의
현장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복구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HCN 뉴스 이정목입니다.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