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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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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본관리 고분군 경북도 기념물 지정...사적 추진 속도

전보근 기자2025.04.15
[앵커멘트]

고령 본관리 고분군이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

앞으로 고령군은 본관리 고분군을
정밀 발굴하고 연구해
사적 지정까지 추진할 계획입니다.

전보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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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과 직선거리로
약 3km 떨어진 본관리 고분군.

지금까지 봉토분 84기와
석곽묘 246기가 나올 만큼
규모가 큰 상위 고분군입니다.

학자들은 대가야 중심 세력의 한 축을 담당한
독립 집단의 공동묘역으로 추정하고
더 많은 역사 자료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조영현 / 대동문화재연구원장(지난 2023년 12월) : 대가야의 중심부를 보호하는 주변 지역에서 특히 본관리를 중심으로 육지와 연결되는 대 신라권의 핵심적 고분이라는 의미에서 중심 고분군과 지방 고분군의 성격을 규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렇듯 고령 본관리 고분군은
대가야사를 탐구할 수 있는 중요한 사료였지만,
연구하거나 보존하기가 여간 쉽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지정문화재로 분류되지 않았기 때문인데,
최근 경상북도 기념물로 거듭나면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 박일찬 / 고령군청 문화유산과 고도육성팀장 :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면서 유적 발굴 및 정비를 할 수 있게 법적 보호를 받게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상당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

앞으로 고령군은 본관리 고분군을 정밀 발굴 조사해
국가사적 지정까지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HCN NEWS 전보근입니다.(인터뷰 영상 제공 : 고령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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