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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앞둔 '김천상무' 본격 시즌 준비
최현철 기자2020.12.29
[앵커멘트]
김천에 새롭게 둥지를 튼
김천상무 프로축구단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섰습니다.
김천상무는 새단장 중인 홈 경기장에서
역사를 써나가게 됩니다.
최현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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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축구단의 홈구장으로 쓰일
김천종합운동장입니다.
이곳은 연면적 16만 2천여㎡에
2만 5천 석의 관중석을 갖췄습니다.
현재 종합운동장은 내년 시즌에 맞춰
새 단장에 한창인데,
가장 큰 특징은
선수와 팬들의 현장감을
극대화한다는 겁니다.
가변식 좌석을 3천여 석 늘려
옆 사람과 함께 경기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끼게 합니다.
또, 기존의 아날로그식 전광판을
디지털 시스템으로 교체해
선수들의 모습을 보다 생동감 있게 전달합니다.
이 밖에 관중들을 위해
테이블 석과 단체관람석 등도
다채롭게 꾸밀 계획입니다.
INT, 도춘회 / 김천시 스포츠산업과장
"관람객들이 우리 홈구장을 방문해서
선수들과 호흡하면서 축구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운동장에 가변석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내년도에 김천상무가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김천시에서는
지원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천상무는 새 둥지를 튼 만큼
내년 시즌 흥행과 성적
모두 다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INT, 배낙호 / 김천상무 축구단 대표이사
"홈구장 리모델링이 완성되면
새 시즌에 많은 팬들과 김천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고 거기에 따라
저희 김천상무 선수들의 경기력도 상승해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U
최현철 기자 /1904742@hcn.co.kr
"한편, 김천상무 프로축구단은
내년 2월, 팀 창단식에서
시민들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입니다.
HCN NEWS 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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