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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육회 누가 이끄나..'김하영vs김점두' 2파전

최현철 기자2022.12.13
[앵커멘트]

민선 2기 경북체육회장을 뽑는
선거가 오는 15일 치러집니다.

이번 선거에는 김하영 현 회장과
김점두 전 부회장 등
경북체육회 전현직 인사들이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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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정치권으로부터 체육계를
독립시키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민선체육회장 제도.

민선 2기 경북체육회장을 뽑는 선거가
오는 15일 실시되는 가운데,
김하영, 김점두 두 후보가
2파전을 형성했습니다.

먼저 김하영 현 경북체육회장은
일선 시·군 체육회의 협력을 강화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갖춘
경북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행복과 경쟁·협력·복지시대 등을 열어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꿈이
실현되는 경북 체육을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현직 회장에 도전장을 던진
김점두 전 경북체육회 부회장은
체육인 인권 보호와 예산 확대 등
체육인들의 처우 개선에 앞장서고,
체육회관 건립 등을 통해
소통하는 체육행정을 약속했습니다.

또, 경북도와 도 교육청과 함께
학교 체육 활성화와 업무 교류를 통해
'경북체육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선거는
공정성 강화 등을 이유로
각 시·도 선관위가 관리를 맡아
처음 치러지는데 위탁 선거인 만큼
선관위는 후보자들에게 선거법 위반과 관련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홍호진 /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 :
이번 체육회장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최초로 위탁받아
선거를 관리하나 선거인 수가 적다 보니 금품선거가 가장
우려됩니다. 자수자의 과태료 면제,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니 불법행위를 적극적으로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경북체육회에 들어가는 1년 예산은 약 3백억 원.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경북체육의 재도약이란 과제를 짊어지게 될
민선 2기 수장의 임기는
2023년 2월부터 4년입니다.

HCN뉴스 최현철입니다.
(영상취재 : 김갑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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