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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선두 조영욱 13호 골..김천상무 '홈 7연승' 신기록 행진
최현철 기자2023.08.28
[앵커멘트]
창단 후 홈 최다 연승 기록을
쓰고 있는 김천상무가 지난 주말
또 한 번의 홈 승리와 함께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시즌 13호 골을
성공시킨 골잡이 조영욱은
2위 발디비아를
한 골 차로 따돌리며
득점 단독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최현철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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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전반 34분 터진
이준석의 선취골로
분위기 탄 김천상무.
뒤이어 나온 최병찬의 추가골까지,
전반에만 두 골을 터트린 김천은
이날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후반 시작과 함께
골잡이 조영욱의 쐐기골까지 나오며
확실한 승기를 잡았습니다.
강현묵이 페널티 지역 정면으로 찔러준 공을
조영욱이 받자마자 왼발 중거리포로 연결했습니다.
시즌 13호 골을 성공시킨 조영욱은
득점 2위 발디비아를 한 골 차로 따돌리며
득점 단독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후반 7분, 김재우의 득점이 더해지며
충남아산의 추격의지를 꺾는데 성공한 김천은
종료 휘슬과 함께 4골 차 대승을 완성했습니다.
[김재우 / 김천상무 :
전반전에 실수가 있었는데 신송훈 선수가
잘 막아서 그걸 빌미로 더 힘내서 후반전에
골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정규시즌 10경기만 남은 상황에서
오는 29일 부산 원정길에 오르는 김천.
앞선 3차례 맞대결에서
1승 1무 1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룬
두팀의 이번 경기가 선두권 싸움에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HCN뉴스 최현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