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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싸움 끝까지 간다" 김천상무 5연승 선두 추격
최현철 기자2023.10.30
[앵커멘트]
프로축구 K리그2에선
1부리그 직행 티켓을 두고
마지막까지 선두 경쟁이 치열합니다.
선두 경쟁을 벌이는 김천과 부산이
지난주말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승점 2점 차를 그대로 유지한 가운데,
남은 2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팀이 갈리게 됐습니다.
최현철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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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0대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4분,
김천상무 이준석이
상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며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경기 점유율에선 앞섰지만
득점 찬스에서 아쉬움을 보였던 김천은
후반 30분 추가골을 뽑는데 성공했습니다.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김진규가 정확하게 발등에 얹어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연결시켰습니다.
김천은
올 시즌 단 1승도 없었던
상대 김포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2대0 승리와 함께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 김진규 / 김천상무 :
저희가 할 것만 잘 하고 부산이
경기를 어떻게 하던지 지켜 봐야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우선 남은 경기를
잘 준비해서 잘 치를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
같은 날 선두 부산 역시
홈에서 승리를 거두며 양팀의
승점 차는 여전히 2점에 불과합니다.
김천과 부산 두팀 모두
이제 2경기씩을 남긴 가운데,
1부리그 직행 티켓에 행방은
리그 최종전에서 가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HCN뉴스 최현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