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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을 빛낸 '파리올림픽 영웅들'.."LA에서 금빛 겨냥"

이정목 기자2024.08.13
알뜰의끝판왕 TV만보셔도 인터넷과 함께 쓰셔도 0원
[앵커멘트]

파리올림픽에서 맹활약한
경북 선수단이 금의환향했습니다.

성적을 떠나
긍정적인 자세로 열정과 투지를
여과없이 뽐내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는데요.

영웅들의 다음 목표는 오롯이
4년 뒤 LA올림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주요 선수들의 각오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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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덕 / 예천군청(파리올림픽 양궁 단체전 금메달) : 만약에 다음 올림픽인 LA 올림픽을 나간다면 그때도 당연히 남자 단체전 금메달이 목표고요. 3연패 했으면 좋겠어요. 제 손으로 직접 그리고 나머지 2명 선수도 함께했으면 좋겠고 못한 나머지 남자 개인전 금메달까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큰 목표입니다.]

[허미미 / 경북체육회(파리올림픽 유도 은메달*혼성단체전 동메달) : 아쉬운 점은 개인전 결승에서 진 게 아쉽고 행복한 점은 단체전에서 메달을 딴 것 같아요. 다음에는 꼭 금메달 따겠습니다.]

[김지수 / 경북체육회(파리올림픽 유도 혼성단체전 동메달) : 개인전에서 아쉽게 메달을 못 땄지만 단체전에서는 다 같이 메달을 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좋습니다. (다음 올림픽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습니다.]

[김민섭 / 경북체육회(파리올림픽 수영 국가대표) : 제 기록만 조금 더 단축했으면 결승까지 올라갈 수 있었을 텐데 그 부분에선 조금 아쉽고 그래도 저의 첫 올림픽인 만큼 많이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다음 올림픽에서는 결승에 가서 꼭 메달 따오겠습니다.]

[김서영 / 경북도청(파리올림픽 수영 국가대표) : 이번에 4번째 올림픽까지 뛸 수 있어서 너무 저한테는 영광스럽고 너무 행복했었고 경북에서 저를 많이 지원해주시고 지지해주셨기 때문에 제가 지금까지 해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윤서 / 경북도청(파리올림픽 체조 국가대표) : 일단 부상이 있었지만 감독님과 팀원들이 저를 믿어주고 저를 응원해줘서 같이 더 힘내서 할 수 있었던 것 같고 같이 단체로 뛸 수 있음에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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